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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문화PD] 문화피디 20기에 이어 21기까지 섭렵한 김규현피디를 만나다
문화피디 20기에 이은 21기까지 활동한 김규현피디의 활동 21기에는 어떤 활동을 하였나? 직접 발로뛰며 활동한 그의 활동은? 2024년의 김규현 피디의 계획은? [대본] 안녕하십니까? 숏터뷰의 지원동 피디입니다. 오늘은 김규현 피디님을 자리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문화피디 기에 이어 문화피디 기에 참여한 김규현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먼저 이번 문화피디 기에 참여하면서 인상적이었던 제작과정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이번 문화피디 기 활동 중에는 지난번에 참여하지 못했던 작은 미술관 프로젝트를 참여할 수 있었는데 해당 촬영이 저에겐 굉장히 감명 깊은 촬영이었던 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인천 살아서 인천에 자주 놀러가곤 했는데 인천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네. 인천의 작은 미술관 프로젝트 저도 피디님의 영상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겠어요? 미술관 이름은 배달이 있다 스페이스 작은 미술관이었는데요. 약 년 전의 여인숙을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하여 미술품을 전시하는 공간이었어요. 년 전의 건물을 리모델링했더니 정말 대단하네요. 년이나 된 건물이었던 것에 한 번 놀라고 미술관이 굉장히 고유하고 예뻐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미술관 안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나무 냄새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놀러 갈 것 같아요. 네 저도 김규현 피디님의 영상 덕분에 작은 미술관 꼭 가보고 싶게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으로는 영상 제작하면서 가장 알리고 싶었던 신기술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회차에 진행했던 가상현실 스포츠 센터가 생각나요. 어떤 점 때문일까요? 이곳은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 시설 이용이 가능하지만 주로 장애인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양궁사격과 같이 실외에서 체험하기 힘든 활동들을 VR과 XR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들로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공간이었어요. 안에서 체험하시던 분들의 얼굴이 굉장히 즐거워 보였는데 디지털 기술이 사람을 웃게 만들 수 있구나라는 걸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던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김규현 피디님의 회차 영상을 보면서 굉장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규현 피디님은 문화피디 기를 하면서 느낀 점은 또 무엇이 있었을까요? 문화피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여러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같아요. 경인 지역에 위치한 여러 시설이나 장소에 들러 그곳의 관계자분들 그리고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을 촬영하며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화 피디가 아닌 일반 영상 제작자라면 쉽게 하지 못할 일들을 문화 정보원의 이름을 통해 체험할 수 있었어요. 네 저도 개인촬영을 하면는 많은 분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문화피디를 하면서 김규현 피디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많이 공감이 됩니다. 네 김규현 피디님께서는 이번 문화 피디 활동을 통해 년에 혹시 계획하고 계신 활동이 있으신가요? 저는 영상을 제작하는 일을 하다 보니 년에도 꾸준히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고요. 저희 문화 피디 활동을 도와주시는 여러 매니저님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문화피디 기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청해보고 싶습니다. 김규현 피디님의 년도에도 문화피디 활동을 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들어봤습니다. 이것으로 숏터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김규현 피디님 함께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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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문화PD가 전하는 문화PD의 이야기
챕터 1. 문화피디 소개 챕터 2. 문화피디 인터뷰 이번년도 문화PD 콘텐츠를 제작함에 있어 가장 인상 깊었던 촬영지 또는 콘텐츠를 소개해주세요. 문화PD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어려웠던 점 또는 촬영 속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내년에 문화 활동을 하신다면 담고 싶은 콘텐츠 또는 촬영 컨셉이 있으신가요? [대본] 다양한 지역에서 디지털 문화 콘텐츠를 담는 문화PD 오늘은 디지털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이를 담는 문화 피디 분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문화PD가 담은 베스트 촬영지부터 촬영하면서 느꼈던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들 이번 편에서는 여러분들께 촬영 속 이야기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문화PD 기에서 최연소 PD로 활동하고 있는 홍준서입니다 제가 제작한 영상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콘텐츠는 돌담 시리즈라고 하는 총 삼편의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제작 중인 회차 영상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이 회차 영상에는 제가 직접 돌담축제 현장을 찾아가서 그것을 촬영하기도 하고 현장을 촬영한 사진들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해서 주변의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기도 하고 일본에서 돌챙이 활동을 하고 계신 분과 직접 온라인 화상 인터뷰까지 하면서 여러 가지 많은 내용들을 담은 영상이라서 가장 인상적인 그런 콘텐츠인 것 같습니다 돌담시리즈를 제작하게 된 것은 지역 간담회가 열렸을 때 한국문화정보원 관계자 분들 그리고 문화PD 기 운영을 담당하시는 분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때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이렇게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주만의 특별한 문화 그런 것들을 담을 수가 있어가지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내년에 만약 문화피디 활동을 하게 된다면 약간 좀 데이터 신기술 관련된 여러 장소 들이 많이 있지만 그런 장소들은 제주에는 한정적이다보니 좀더 제주의 문화와 관련된 뭔가 디지털로 전환하고 그런 것들을 좀 촬영 해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문화PD란 성장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처음 이 문화PD 활동을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공문 협조 요청 이런 것들도 작성을 해야 되고 계획서도 작성해야 되고 혼자서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하다 보니까 어려움도 많았고 첫 영상을 지금 돌아왔을 때는 많이 부족한 점들이 있는데요 그러나 점차 회차를 거듭하면서 이제 점점 영상 편집 실력 같은 것들 점점 영상 편집실력 같은 것들도 늘리고 여러 가지 영상을 기획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것들을 담을 수 있다 보니 문화 피디 활동이 저에게는 성장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화피디 활동은 영상을 전문적으로 편집하지 않으시더라도 여러 가지 멘토들과의 피드백 이런 것들을 통해서 좀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기 때문에 영상에 관심 있고 이런 문화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문화PD 기의 활동에도 지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문화PD가 소개하는 문화PD 올해 디지털 콘텐츠 문화를 재해석하면서 겪었던 자기만의 에피소드들 그리고 촬영을 해서 느꼈 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들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획부터 촬영 그리고 제작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쳐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전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문화피디 활동은 계속되니 여러분이 도문화 피디로 기대해주세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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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문화PD]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피디 21기 후기, 문지혜 PD 인터뷰
영상을 잘 만들고 싶다면 꼭 도전해봐야할 한국문화정보원 문화PD! 영상을 이제 막 시작해서 걱정이 된다구요? 그래도 괜찮아요. 좋은 영상을 만들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요. [대본] 이프랜드 관우PD님 오셨어요? 저를 인터뷰하러 오셨다 들었습니다! 문화PD가 얻그제 발대식을 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영상 촬영 중이네요. 문화PD를 하면서 느낀 것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해보며 마무리해보려 합니다. Q. 지혜 피디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피디 21기 문지혜입니다. 저는 전통과 문화를 좋아하고, 파이널 컷만 좀 끄적여본 일반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문화피디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처음엔 피디보다는 문화라는 단어를 보고 아 이건 내가 해야 하는 거다 하고 지원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쉽게 생각했던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원 내용에 보니 자기소개를 영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하고, 온라인 면접도 보고.. 아, 까다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붙었더라고요. 영상에 대해 잘 몰라도 할 수 있도록 매니저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영상교육, 저작권 교육,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을 해주셨던 게 영상 경험이 없는 저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Q. 저도 활동하면서 배워가는 것도 많다고 느꼈던 문화피디였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문화피디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영상 제작 과정이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만든 영상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부여 정림사지 박물관에 있는 메타 망원경에 대한 영상이었습니다. 현재는 볼 수 없는 옛 건축물을 메타 망원경을 통해 보여주는 기술인데요. 문화피디로서 첫 영상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전통과 문화에 대한 정보 전달 만큼은 자신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정성스럽게 영상으로 담아보자!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만들어갔습니다. 첫 달에 다행히 우수작으로 뽑혔는데 그걸로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후 3회차까지 전통문화와 연관된 주제로 영상을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이 과정 중에 좋았던 점은 한국 문화 정보원의 문화피디라는 이름으로 박물관 학예사님이나 회사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거예요. 또, 그 내용을 영상에 넣음으로 더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관우 님 왜 수염을 달았어요? 어 그렇네 수염이 있네 있는 줄 몰랐어요 잘 따라오고 계시나요? 열심히 따라오고 계시네 우와 예쁜데 찾았어요 저 춤추는거 샀어요 영상으로 잘 담아주세요 어 근데 저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까 되게 뻘쭘해보여요 박수라도 치셔야하는거 아니에요? 익숙하지 않아서 박수가..이건가 Q.지혜 피디님은 전통과 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되게 독창적인 영상을 만들어 오셨던 것 같아요 그럼 지금까지 만든 영상 중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은 무엇인가요? 4회차 때 약자 프렌들리를 이끄는 디지털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기술에 대한 영상을 찍었습니다. 진짜 시각장애인분을 섭외해서 온라인 쇼핑 보조 어플을 체험해 보는 영상이었는데요. 코로나 시기에 과일이랑 신발조차도 온라인으로 사는 일이 많아졌잖아요. 하지만 시각장애인분들은 온라인으로 물건 하나를 사려고 하면 하루 이상이 걸리기도 해요. 그런데 이러한 문제점을 AI인공지능을 통해 많은 상품의 시각데이터를 텍스트로 읽은 다음에 챗GPT처럼 물어보는 질문에 맞게 상품을 추천해 주거든요. 영상을 찍기 위해 저도 사용해 보니 이런 기능이 시각장애인이 아니고 비장애인에게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온라인으로 샴푸를 사고 싶은데 검색했을 때 상품이 너무 많으면 누가 좀 골라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들지 않나요? 그럴 때 이 기술을 사용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약자들을 배려하는 기술이 약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구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이번 영상을 끝으로 문화 피디가 끝나잖아요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계속해 왔다가 이제 더 이상 할 수 없는 활동이 되었는데 마지막으로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매달 영상을 한 개씩 혼자 만들고 벌써 6개의 영상을 만들어 냈다는 게 스스로 대견하고요 하지만 이제 끝났으니 내년에는 어떤 활동을 해야할까하는 설렘과 걱정도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지원하고 싶어요. 같이 활동하는 문화 피디님들의 영상을 보면서 매 회차 동일한 주제로 하는데 와 어떻게 이런 소재를 찾았지? 어떻게 이렇게 콘텐츠를 풀어냈지? 하는 것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런 영상들 속에서 회차가 끝나면 우수작을 뽑는데 거기에 뽑히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그래서 좋은 영상이란 어떤 걸까 생각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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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문화PD]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마법사 태준이 궁수 종욱이를 다시 만났다
이종욱님의 문화피디 21기로써의 활동 인터뷰 영상 입니다 [대본] [태훈과 인터뷰 후 시작] 태준: 태훈이 녀석 아직도 사극놀이에 진심이구만.. 안본사이 몸이 더 좋아졌어 전사들은 원래 저렇게 몸이 좋나 그럼 나도 이 세계 최고의 호크아이였던 종욱이를 만나러 가야겠어 이동 태준: 종욱이가 항상 이쯤에서 있었는데 종욱: 여어~ 태준: 종욱아 여전히 멀리서도 잘 보는구나 우리팀 궁수 실력 죽지않았네ㅎㅎ 종욱: 나야 뭐 백발백중이던 실력을 안녹슬게 하려고 매일같이 수련하고 있어 그런데 무슨일이야? 태준: 후훗 수련을 하고있었다면 잘됐네 마왕이 다시 나타나서 대현자님의 어명이 떨어졌어. 다시 뭉쳐서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피디를 뽑는다고 하더라고! 종욱: 이거 재밌겠는걸? 조금 더 들려줘봐 태준: 좋아 그전에 미션을 해야하는데 바로 시작할게 우리 문화피디를 하면서 제일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 종욱: 흠.. 나는 최근에 새로운 웹드라마 형태로 국립중앙박물관 영상을 촬영했는데, 그게 가장 재밌었던 것 같아! 박물관 덕후인 남자 주인공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개팅을 하며, 여자 주인공도 박물관에 나오는 VR과 미디어 아트를 체험하며 박물관에 빠지게 되는 내용인데, 촬영을 하면서 너무 재밌더라고 그리고 친구 역할로 나도 출연해서 처음으로 발연기를 해보았지 태준: 오..그거 재밌었겠네ㅎㅎ 영상 기다래고 있을게 ㅎㅎ 그리고 너 영상을 보니까 항상 미모의 여성분이 나오던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주변에 미모의 여성분들이 항상 있는거야? 종욱: 그건 다 배우분을 섭외했기 때문이야 그래서 사실 나는 제작비를 다 투자해서 영상을 찍다보니 남는게 없더라고 ㅠㅠ 원래 영상 업계에서 일을 하면서 알게된 배우분들인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처럼 나는 영상의 퀄리티에는 외모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미모의 여성분들을 섭외했지 결국 우리가 열심히 만들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으니깐 그걸 생각하면서 만들게 됐어! 국립중앙박물관편에는 잘생긴 남자 배우도 나오니깐 기대해달라구!! 태준: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 맞는말이네 훗,,ㅎ 그럼 다음 잘생긴 남자 배우가 나오는 영상도 기대하겠어~! 이제 마지막으로 다음에 우리가 또 같이 모이게 된다면 문화피디에서 어떤 팀작업을 해보고싶어?? 종욱: 사실 이번 문화PD에 많은 참여를 하지 못했어, 원래 하던 영상일이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참여를 하고 싶어서 참여를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아 사실 나는 하고 싶은 컨텐츠가 굉장히 많은데, 우리 팀으로 하게 되면 나는 알쓸신잡 같이 한 지역에 여행을 가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나중에는 우리가 모여서 이야기하는 콘텐츠를 하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서로 각자의 시선으로 이야기 하고, 그 이야기에 대해서 토론하는게 항상 재미있더라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다 ㅎㅎ 태준: 역시 최고의 호크아이 종욱이 너 답다..! 이제 우리 다시 동료로서 마왕을 물리치러가자~! 지금 선희, 태훈이도 기다리고있어 종욱: 그리운 이름들이네.. ㅎ 그럼 난 마지막으로 암흑속 수호자 영석이만 데러오면 되겠네 한번 가볼까~ (한쪽으로 나감)
관리자
조회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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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문화PD] 버터뷰 ep1 :: 나에게 문화PD란?
문화정보원에서 하는 문화PD란 도대체 뭘까? [대본] 1. 안녕하세요 본인의 외모를 10점 만점에.. 몇 # 대학교맵 안녕하세요~ 문화PD 이유빈이라고 합니다 점수는 대략 10점 정도 생각하고 있고, 현재 PD 지망 대학생입니다~ (발랄한 느낌과 ,카메라 아이콘) 까마귀.. (아-아 방금 질문은 죄송합니다. 문화PD 하시면서 힘든 순간이 어느때 였을까요? # 헬스장 V 솔직히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구요 정말 수우우우우~ 많은 고비 고비가 있었지만! 책임감 하나로 허들을 넘어냈던 것 같네요. (해당 녹음할 때 숨을 헐떡이면서 운동하는 느낌으로 문장 사이 사이 버퍼링 좀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문화PD 영상을 만드실 때 행복 했을때는 언제였나요? 용산 나들이라는 영상을 만들고, PD님들께 악수 요청이 막 들어오고 # 컴퓨터실 V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을 때? # 스테이지 V 스스로한테 좀 박한 편이라 아직도 어리둥절하긴 한데,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신기하고, 뿌듯했습니다 (그러면 용산 영상을 제작할때 많이 힘드셨나요? # 남산타워 V 그럼요! 사실 만들면서 제일 힘들었던 영상이에요. 당시에 촬영 시간도 촉박했고, 인터뷰이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거든요. # 거절씬 다행히 결과물이 좋은 평가를 들어서 보상받은 느낌이었어요 # 행복함 이모티콘 (문화PD 하면서 본인한테 도움된 점은 어떤걸까요? 역시 돈! 돈을 해결해주셨구요, # 부자맵 3기수에 걸쳐 쌓은 포트폴리오가 PD라는 꿈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 더 만들어보고 싶은 영상이나 콘텐츠는 어떤걸까요?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면서, 저도 좋은 장비를 이용해서 영화스러운 비쥬얼을 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지금보다 높은 퀄리티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게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차기 문화PD분들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전쟁터 같은 경쟁과(강조) 그리고 자본이 필요하시다면 고민 말고 지원하세요!
관리자
조회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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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세계 각국의 만원으로 여름나기_4기 해외문화PD 3차 시리즈영상
해외문화PD 4기가 파견된 7개국(독일, 중국, 일본, 미국, 호주, 헝가리, 태국)에서 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저렴하게 여름을 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7월이 겨울인 호주만 예외적으로 겨울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김아영
조회수: 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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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연애시뮬레이션 알콩달콩 인천
[기획의도] 서울에 더 이상 새로운 곳은 없다.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카페에 가는 데이트도 지쳤다. 그렇다면 문화도시 인천에서 데이트를 하는 것은 어떨까? 모태솔로 출신의 찌질한 남자, 동익은 연애가 하고 싶다. 그리고 우연히 PC게임을 하게 된다. PC게임의 정체는 바로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게임 속 여자 친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한정된 돈으로 만족스러운 인천 데이트를 해야 한다. 즉,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의 형식을 빌린 이 이야기를 통해 인천 중구에 있는 관광명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 [대본] 동익 : 인천 어디 갈만한 데가 있나? 동익 : 데이트는 어디든 고급 레스토랑이 짱이지! 동익 : 3만원으로 어디 갈 데가 있나? 자동 듀토리얼! 여친 : 여기 뭐가 있기에, 여기까지 오라고 해? 동익 : 와 예쁘다! 여친 : 일단 너의 선택을 믿겠어! 가보자! [자막] 인천 차이나 타운 (인천 중구 북성동)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이후 중국인들이 모여 살면서 중국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된 곳. 우리나라의 개항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여친 : 여기 생각보다 재미있다! 여기가 홍예문이래! 여기 영화에서 본 것 같아! 저기 자유공원으로도 가보자! [자막] 홍예문 (인천 중구 송학동) 1908년에 화강암으로 축조된 아치형 터널, 인천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 49호. 자유공원 (인천 중구 송학동) 인천 앞바다와 인천항, 인천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응봉산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 터가 넓고 숲이 울창해 산책하기 알맞다. 매년 4월이면 자유공원으로 오르는 길은 벚꽃으로 만발한다. 여친 : 배고파! 뭐라도 먹자! [자막] 신포국제시장 (인천 중구 신포동) 인천 최초의 근대적 상설 시장이자 100여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의 대표 시장.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닭강정으로 유명하다. 여친 : 술 한 잔 할까? [자막] 동인천 삼치거리 (인천 중구 전동) 40여 년 전 한 노부부가 연탄 불로 삼치를 구워 파는 것으로 유래. 2002년 음식 특화거리로 선정. 비교적 싼 가격과 특유의 분위기로 인기가 많다. 가게 별로 소스의 맛이 다르다는 것이 특징. 동익 : 저는 만화를 좋아해요. 나루토, 원피스 뭐 이런 거 즐겨보구요. 만화가 진짜 재밌는 것 같아요. 소개팅녀 : 저는 여행 좋아해요. 동익 : 그럼 우리... 인천 갈래요??
황동익
조회수: 8,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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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인천대공원에서 봄을 즐겨 봄
인천대공원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간입니다. 식물원, 장미원, 자생식물원, 어린이동물원, 자연생태원, 숲속 도서관, 자연생태관찰로, 환경미래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놀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인천대공원을 소개합니다. ---------------------------------대본-------------------------------재식 : (인천대공원 입구 앞)PD형님? 왜 서울에서 이곳 인천대공원까지 불렀어요?피디 :대공원에 숨어있는 각각의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오늘의 목표입니다재식 : 이렇게 넓은 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라고요?피디 : 자! 이제 미션보세요! 나레이션 : 호수공원의 숲속도서관을 찾아가 어린왕자 93쪽 두번째 줄 네번째 단어를 보고 다음 장소를 찾아가세요! 재식 : 숲속도서관? 일단 왔으니깐 가볼께요! 재식 : (숲속도서관 가는 중)누나? 어디까지 가야돼요?피디 : 호수공원이요!재식 : 호수공원이 어디야? 여기인가? 재식 : (숲속도서관 도착 후) 숲속도서관 이거네! 멀리 있는줄 알았네 가깝네!재식 : 숲속도서관은 시민들의 기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 잘해놨네! 괜찮다! 나레이션 : 인천대공원에는 총 5개의 숲속도서관이 있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공원에서 자연을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다. 이 숲속도서관의 책은 시민들의 기증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재식 : (찾는 중)어린왕자 93쪽 네번째줄 단어? 어디있을까?재식 : 어? 여기있다!재식 : 어! 장미!장미! 맞죠 장미공원? 아까 봤는데? 장미공원 가면 되는거죠? 그렇죠 누나? 오케이! 가요! 재식 : (장미원 도착 후) 어? 피디형님!여기 장미원!재식 : 장미원! 장미가없는데??? 피디님! 장미원에 장미가 없는데 어떻할라고?피디 : 장미가 6월에는 만개한데요. 아쉽지만 이번 미션은 장미원 옆 온실에서 미션을 진행하겠습니다.재식 : 방금 약간 짠것같은데? 수정한것 같은데? 확실하죠? 알겠어요! 온실부터 가요! 재식 : (온실 도착 후) 미션! 주세요! 나레이션 : 위의 사진 속 가려진 글자를 온실에서 찾아 연결해보세요! 이단어는 다음 미션 장소와 관련된 단어입니다재식 : 아! 사진을 따라서 글자를 연결하면 되는거죠? 바로 들어가면 되겠네? 온실에서 선글라스 벗어야 되나? 부끄럽네! 가요! 나레이션 : 인천대공원 온실은 열대와 아열대 식물과 다육식물을 수집 및 전시하고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조성되었으며, 월요일과 설, 추석 연휴 제외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된다 재식 : 아...어디있어?피디 : 지나쳤어요!재식 : 여기있다고? 내가 그렇게 눈이 이상하지 않은데.. 아! 있다! 거취옥 이거 맞죠?피디 : 네! 맞아요!재식 : 피디님! 나 이번에는 안 지나쳤죠?피디 : 네네!재식 : 오! 이거다! 사자금!재식 : 아니? 이건 선인장이 아닌데? 피디님! 혹시 이것도 지나쳤나요?피디 : 네! 지나쳤어요!재식 : 왜 이렇게 잘 지나치지... 아.. 이건 선인장이 아닌데...재식 : 아!!!이거? 전!!! 합치면 자!전!거!재식 : 자전거! 뭐 어떻게 할건데?피디 : 이제! 자전거를 타고 다음 미션장소로 갈꺼에요!재식 :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를 타고 어떻하면 되는데요?피디 : 자전거 광장으로 가셔서 자전거를 대여하시면 되는데... 우선, 이 지도를 보시고 자전거 광장으로 찾아가시면, 제가 다시 미션지를 드릴께요재식 : 자전거 광장을 찾아가라? 음! 가깝네! 빨리가요! 재식 : (자전거 광장 앞에서)피디님! 드디어 자전거 광장에 도착했습니다재식 : 미션셋, 4인용 자전거를 타고 어린이동물원을 가시오? 4인용 자전거를 빌려서?재식 : 내가 이거 해봐서 아는데 힘들어서...재식 : 가요..난 피디님 포기했어...가요... 나레이션 : 인천대공원 자전거광장에는 1인용, 2인용 자전거뿐만 아니라 다인용 자전거도 시간 단위로 빌릴 수 있다. 하절기 오후 5시, 동절기 오후 4시까지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재식 : 이게 뭔 고생이야...재식 : 빨리빨리! 미션주세요!재식 : 미션 사, 어린이동물원에서 사진 속 동물친구들을 찾아 함께 사진을 찍으세요! 재식 : 이 사진에 있는 동물이랑 사진을 찍으면 된다는 거죠?재식 : 빨리 가요! 나 너무 힘들어요.. 나레이션 : 어린이동물원은 45종 280마리의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어린이들이 가까이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재식 : 어? 얘 맞죠 프레리독? 이정도면 됐죠? 피디님? 피디 : 네 됐어요!재식 : 내가 프레리독 찍었으니깐 그 다음은 사막여우 찍으면 되는거죠?재식 : 피디님 이거 인정?피디 : 네 인정이요!재식 : 아닌데? 라쿤?재식 : 어디있는지 모르겠는데요...재식 : 어? 다 자는데 라쿤?...재식 : 미션끝인가?피디 : 네 미션완료했어요!재식 : 수고했어요! 이제 가는게 문제네... 재식 : (인천대공원 정문 앞에서) 여러분 이제 완연한 봄이 되었어요! 정말 꽃도 많이 피고 좋은 볼거리 많더라구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와서 좋은 추억 만들어보세요! 다음에 또 뵐께요!
정희언 이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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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인천 배다리마을
개화기 시절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공간, 인천 배다리 마을을 소개합니다. 100여년이 넘은 건물과 헌책방. 그 옆으로 다양한 공방들이 들어서고 있는데요.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배다리 마을. 오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마을로주말 여행을 추천합니다. ? ----------------------------------------대 본----------------------------------------- 나레이션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 사이낮고 낡은 건물들과오래된 간판들 사이로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양철로봇이 지키고 있는 이곳오늘의 이야기는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인천 배다리 마을입니다. 타이틀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나레이션 배다리마을의 중심에 있는 창영초등학교. 자막1907년 4월 개교한 인천 최초의 보통학교로 인천시 유형문화재 16호로지정되어 있다. 1919년 3.1 운동 당시 인천만세운동의 진원지이다. 뾰족한 지붕과 커다란 아치형 창문 등 이국적인 건축양식은 100여 년 전형태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오랜 역사적 가치를 깊게 체감할 수 있다. 나레이션1907년에 개교한 이곳은 3.1 운동이 시작된 장소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이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도 세워져 있는데요. 요즘과는 다른 붉은색 벽돌과 아치형 창문 양식이 참 독특하죠. 나레이션창영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마을 곳곳에는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그려놓은 다양한 벽화들이 있습니다. 벽화들을 구경하다보면 배다리 마을의 헌책방 골목에 다다르게 되는데요.한국전쟁 이후에 형성된 이 책방골목에는 이제 5개 남짓한 책방만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자막 1950년대 싼 헌책을 구하기 위해 학생과 지식인들이 몰려들면서 40여개의 헌책방이 운영되었던 배다리 마을 대표 거리. 현재는 집현전, 아벨서점 등 5곳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헌책이 주는 끌림과 감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나레이션그럼 한번 들어가볼까요?입구부터 많은 책들이 보이는데요. 다양한 책들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여전히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천장부터 바닥까지 빼곡하게 쌓인 책과 오래된 책장에서 책방의 세월을 느낄 수 있네요. 나레이션마을의 입구에 위치한 이곳은 배다리 마을 안내소입니다.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3평 남짓한 이 공간에는 배다리 마을의 지도와 사진첩, 팜플릿 그리고 방문객들을 위한 다과가 준비되어있습니다.그럼 안내소의 위층으로 올라가 볼까요?안내소 2층에는 개화기부터 배다리 마을에서 사용되었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나레이션안내소 옆에는 배다리 마을 전통 공예 상가가 있습니다. 자막1996년부터 공예인들이 작업실과 공방, 상점을 내고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공간이다.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상품 개발과 더불어 일반인들이 전통 공예를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나레이션전통공예인들이 공방과 상점을 내고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상가를 이루었다고 합니다.부채, 찻잔같은 전통 공예품 뿐만 아니라 가죽세공이나 악세사리같은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레이션이 곳은 예술 문화 전시 공간 스페이스 빔입니다.아까 본 양철 로봇이 여기 있었네요. 자막1927년부터 운영된 옛 양조장 건물을 약간의 수리만 거쳐 활용하고 있다.1층은 예술 문화 전시공간, 2층은 카페로 여행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2007년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가 서린 배다리 마을을 보존하고, 역사 문화마을로 만드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나레이션 스페이스 빔은 오래된 양조장 건물을 그대로 살려서 내부 조화에 맞춘 다양한 그림과 사진, 그리고 글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2층에는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놨네요.스페이스빔은 정기적으로 상영회와 전시회를 열어 마을의 문화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나레이션한국전쟁 이후 미군부대 앞에 만들어졌던 꿀꿀이죽 자막6.25 전쟁 이후 미군 부대의 잔반을 모아 꿀꿀이죽을 끓여 팔던 장소.현재는 어린이 공원과 벽화 골목으로 재탄생했다. 2012년'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되어 도원역 방면의 철길까지다양한 미술 작품과 독특한 가옥들을 구경하며 걷는 재미가 있다. 나레이션골목은 이제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원과 산책로로 변했습니다.그리고 그 주변으로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고 마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그림들도 이렇게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산책로의 끝자락에는 창영 초등학교 학생들의 그림이 철길을 따라 이렇게 쭉 걸려있네요. 나레이션오래전 배를 대는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배다리 마을.이제는 역사를 넘어 문화 공간으로 변해가는 배다리 마을로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
유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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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
한국문화100 독도편 대본 내레이션한반도 동쪽의 작은 섬. 천연기념물 336호. 바다를 거치는 새들의 안식처.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여 다양한 어종이 모여드는 황금어장. 천연가스층이 발견된 해저자원의 보물창고. 신라시대 사람 이사부부터 조선의 안용복 그리고 1950년 해방 이후 독도의용수비대원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지키고자 했던 곳.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저는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입니다. 평화로운 섬인 저 독도는 아픈 과거로 지금까지 상처 받고 있습니다. 저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의 첫 희생물이었습니다. 제국주의 야욕에 불타던 일본은 1904년 러일전쟁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1905년 러시아 함대를 감시하기 위해 독도를 주인 없는 섬이라며 불법 편입합니다. 그런데 저 독도가 과연 일본의 주장대로 주인 없는 섬이었을까요? 1145년에 발간된 삼국사기를 포함하여 한국의 수많은 옛 문헌과 지도들은 독도를 오랜 옛날부터 한국의 영토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1454년 제작된 세종실록지리지는 울릉도와 독도의 위치를 정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1900년 대한제국은 칙명 제 41호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합니다. 일본의 기록은 어떨까요? 일본은 1905년 이전에는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수많은 일본 문헌은 독도가 일본영토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17세기 말 일본은 공식문서를 통해 독도가 공식영토가 아니라고 스스로 인정합니다. 1877년 일본정부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은 일본 전역의 지적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정밀한 조사 끝에 독도가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110년간 숨겨져 있다가 1987년에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 태정관 문서는 독도가 일본영토가 아님을 일본정부가 공식 확인한 명백한 증거입니다.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카이로, 포츠담 선언 등 전후 처리 과정에서 패전국 일본은 폭력과 탐욕으로 탈취한 모든 지역으로부터 쫓겨납니다. 저 독도도 한국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1946년 연합국 최고사령관 각서 677호는 독도를 분명한 한국의 행정관할 구역으로 선포합니다. 인터뷰성일종 / (사)독도사랑운동본부 부총재분명히 시간이 지난 다음에는 일본과 우리가 이러한 가치의 문제 때문에 많이 싸우게 될 겁니다. (독도가 일본의 것이라고)잘못 교육받은 일본의 메인스트림(주류사회)과 우리의 젊은이들이 대응을 하게 될 텐데요. 그에 대한 일환으로 순수한 국민운동으로, 막연히 독도는 정부가 지켜줄 것이라고 지금도 국민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서 정부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전체가 소중한 영토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일본에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민부 / 한국교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독도는 우리의 땅임에 틀림이 없고 또한 국제법적으로도 현재 우리가 이 땅을 소유하고 있고 방공식별구역이라든지 항공식별구역 등등 국제조약을 통한 국제 협약에서도 현재 이 부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이 문제는 얼마든지 우리가 논쟁을 해도 이길 수가 있습니다만 일본은 자기들이 시네마현에 편입을 했다고 하는 1905년 사실 하나만 가지고 줄기차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 국력을 튼튼히 해서 조금도 허술한 면이 없도록 독도를 잘 지킬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레이션저 독도는 대한민국 주권회복에 상징입니다. 저를 둘러싼 일본의 역사왜곡문제는 건전한 한일 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치명적인 현안입니다. 동반자적 관계로 미래를 열기 위해 일본의 끊임없는 도발적 행동으로부터 평화의 섬, 저 독도를 기억하고 지켜주세요. 저는 영원히 한반도의 동쪽 끝에서 대한민국의 영토로 자랑스럽게 서 있겠습니다.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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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한국문화100]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
우리나라 최고 높은 산, 정상에 위치한 천지는 한민족의 성지이다. 산세가 장엄하고 자원이 풍부한 한민족의 발상지인 백두산에 대해 알아보자. 백두산나레이션 높이 약 2,750m 총 면적 8천평방 킬로미터로 동아시아에서 가장 하늘과 맞닿아 있는 산,백두산이다. 백색의 부석이 얹혀 있는 모습이 마치 흰머리와 같다 하여 백두산이라 부른다. 이민부/한국교원대 지리학과 교수Q. 백두산이란?백두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2744m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동북아시아 대륙에서도 가장 높은 산지이고 특이하게도 화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깨끗하게 잘 만들어진 층층이 쌓인 성층화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화산채의 크기가 용암이 흘러내린 면적까지 하면 2만2천평 정도에 달하며 한반도의 10분의 1에 이르는 거대한 화산재입니다. 자막백두산 봄백두산의 봄은 6월 즈음에 돼서야 찾아온다. 장대한 백두 폭포로부터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해발 2000미터, 백두산의 고산화원에 냉랭한 찬바람을 이겨내고 백두산의 영기를 받은 꽃들이 피어오른다. 자막백두산 여름백두산의 연평균 기온은 영하7.3도고 최저 기온은 영하44도에 달한다. 7월 중 잠시나마 짧은 여름이 찾아온다. 수면 10미터 깊이 있는 돌이 마치 잡힐 듯 천지의 물은 맑다. 자막백두산 가을한반도에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9월 초, 백두산에는 일찌감치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 가을이 시작되는 것이다. 곱게 물든 가을풍경은 백두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이점수/ 사진작가Q. 백두산 등산 당시 모습?처음 백두산을 올랐을 때 웅장함과 장엄함의 기상적인 백두산의 느낌은 숨이 멈출 정도로 감개무량했습니다. 그리고 또 (백두산의 매력으로는) 가을에 백두산을 촬영 하다보면 온도가 내려가고 날씨가 추워지면 눈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10월이나 9월 하순에 백두산 등반 시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막백두산 겨울눈으로 뒤덮인 백두산의 설경이 장관인 이때. 바로 백두산의 겨울이 찾아온 것이다. 계곡 위로 두껍게 쌓인 눈은 이듬해 7월까지도 녹지 않는다. 하지만 한겨울에도 50도가 높은 뜨거운 물이 솟아오르는 백두산 온천의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백두산은 산세가 장엄하고 자원이 풍부하여 일찍이 한민족의 발상지였으며,숭배되어 왔던 민족의 역사와 더불어 수난을 같이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민족의 영산(靈山)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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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북촌공방에서 만드는 나만의 패션아이템
나만의 아이템을 직접 만들며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북촌 공방에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아이템을 만들며 관광할 수 있습니다.다양한 공방 중에서 실제로 북촌에 위치한 조각보 공방과 천연 염색 공방에서 직접 아이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특별한 하루를 원한다면 북촌에서 공방 체험 관광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대본--------- 연출)여기서도 저기서도아이.. 개나소나....이사람도 저사람도?오우... 쪽팔려 나레이션)모두가 내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이런 상황 한 번쯤 있었을 겁니다. 이럴땐 북촌 공방에서 만드는 나만의 패션 아이템!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쭉 걸으면 다닥다닥 모여 있는 북촌공방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이렇게 예쁜 가게 구경도 하며 5분쯤 걷다보면, 다양한 체험공간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만나게 되는데요,이곳이 바로 북촌 공방촌! 자 그러면 이제 다 같이 체험하러 가볼까요? step 1. 조각보 공방조각보 공방에서는 식탁보, 컵받침, 가방, 브로치와 같이 다양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요새사람들 개성이잖아요, 뭐 라벨도 뒤에 붙이고 다니고, 모자도 거꾸로 쓰고 다니는 것처럼, 나만 가지고 있는 것그거 유일하게 개성 있다는 것, 그거 하나인 것 같아요.그래서 요새 사람들 지나가다 똑같은 옷 입은 사람들 있으면 기분 나빠서 집에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이거는 일단 저만 가질 수 있는 거잖아요 색깔만 바꾸면 되는거니까요.그래서 그런 것을 장점으로 봅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다 삐뚤빼뚤이에요.그런데 나중에는 다 (웬만큼은) 잘하게 되요.그래서 저는 젊은이들에게 쉽게 얼른 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나레이션)공방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체험 하루 전 날까지 인터넷에서 예약을 할 수도 있고, 사람이 없다면 당일 방문도 괜찮습니다.대부분의 체험은 1시간 이내로 끝나기 때문에 시간적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소정의 재료비만 지불하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 또한 없죠. 그렇다면 이번엔 좀 더 활동적인 체험을 해 볼까요?step 2. 천연 염색 공방 이번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천연 염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염색 공방입니다.자신이 직접 염색을 해보면서, 손수건이나 스카프와 같은 예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곳인데요, 더군다나 한국의 천연염색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서 프랑스의 염색전문가들까지 많은 관심을 갖고 체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점점 더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사람들이 전통을 보존하는 것을 좋게 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나레이션)그럼 천연 쪽빛 염색으로 스카프를 함께 만들어볼까요?우선 전문가를 통해 이론적인 설명을 듣습니다.그리고 고무줄을 이용해 원하는 무늬를 준비합니다.그 후에 염색이 이쁘게 될 수 있도록 잘 주물러줍니다.마지막으로 조심스럽게 펴주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스카프 완성! 반나절의 산책만으로도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이템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북촌 공방!이번 주말, 북촌공방으로 체험관광하는 것은 어떨까요?
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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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발견 - 두물머리 여행 편
돈과 시간에 얽매여 여행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패러디하여 출연자가직접 여행이 불가능할 것만 같은'만원'을 가지고,경기도에 있는'두물머리'로 여행을 떠납니다. 서울 근교에있는 힐링명소인 '두물머리, 세미원'을소개하고, 더불어여행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도 함께 보여주고자 합니다. ------------------- 대 본 -------------------- 자막. 어느 여름날, 상봉역 1번 출구 앞 오후 2시에 만나기로 약속 17분 지각... 자막. 이기원 직업 : 대학생, PD 친구 기원 미안해... 아이 참... PD 경비 줄게 기원 아 이거야? 보자. 자막. 현금 7000원과 3000원 충전된 교통카드 기원 이게 다야? 자막. 이게 만원 이것도 만원 만원으로 아무 것도 못할 것 같은 요즘 만원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제목 : 만원의 발견 PD 오늘 가는 곳은... 기원 두...물머리;;; 처음 들어보는데? 자막. 서울 가까이에 숨어있는 최고의 경치, 두물머리를 만나러 갑니다. -1500원 (지하철) PD 용문 방면으로 가면 돼 기원 여기야? 여기? 자막. 두물머리 여행 Tip 상봉역에서 중앙선을 타고 용문방면으로 가면 두물머리로 Go Go! 자막. 두물머리의 위치를 모르는 기원 기원 구...국수역? 국수역 가서 국수 먹나, 우리? 양원역? 양원경? 자막. 온갖 추측(?)을 하며 여행을 즐기는 기원 꿈나라 여행 자막. 두물머리 여행 Tip 중앙선을 타고 두물머리가 있는 양수역까지 대략 40분 소요 자막. 목적지인 양수역 도착! 양수역 1번 출구에 두물머리가! -400원 (추가요금) 기원 1번! 그래, 가자 자막. 1번 출구에서 20분을 걸어서 (용담 2리 방향) 기원 여기야? 자막. 금쪽같은 입장료 4000원을 내고 -4000원 (입장료) 드디어 첫 여행장소로 입장! 자막. 분홍빛 연꽃이 반갑게 맞이하는 이곳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자막. 세미원 여행 Tip 하절기 (3월~11월) :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절기 (12월~2월) : 오전 9시 ~ 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 자막. 원래 쓰레기로 가득했지만, 연꽃을 심어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 여기는 세미원입니다. 기원 지도 보니까 이게 그거던데 자막. 한반도를 닮은 뜨란, 국사원! 기원 아, 그럼 이게 백두산이네~ 자막. (한라산, 울릉도, 독도까지) 백두산까지 표현되어 있는! 연꽃이 가득한 연못, 검은잉어연못으로 이동 (징검다리) 가까이에서 연꽃을 즐기는 기원 기원 이건 뭐야? 샤워기 같이 생겼다. 샤워기! 자막. ...쩝 PD 가다보면 배다리라는게 있는데 두물머리로 갈 수 있는 다리야 자막. 세미원과 두물머리의 오작교, 배다리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 묘소를 찾기 위해 (총 52척) 배를 잇고 널판을 깔아 만든 다리를 200년만에 복원! 자 이제 드디어, 두물머리로! 자막. 고된(?) 여행에 배고파 하는 기원 기원 연핫도그? 저거 맛있겠다! 근데 얼.. 얼마지...? 자막. 다시 찾아온 돈의 압박 기원 3000원 안넘겠지? 지금 3000원 남았는데... 자막. 3000원에 판매 중인 (두물머리 명물) 연핫도그! -3000원 (간식비) 기원 연핫도그 하나 주세요! 자막. 빵부분에 연잎을 첨가해서 만든 핫도그 PD 연잎 향이 느껴져? 기원 엄청 느껴지진 않는데 은은하게 향이 나. 그냥 핫도그와는 다른 것 같아.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은데? 자막. 여유가 흐르는 서울 근교의 숨은 힐링명소,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줄기가 만난다고 하여 두물머리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곳은 사진 동호인들에게 최고로 꼽히는 출사지! 고즈넉한 풍경을 보며 마음에 여유를 얻어가는 이곳, 두물머리입니다. 기원 사진 찍으러 나올 만 하네. 이 나무는 뭐야 이게? 자막. 두물머리의 또다른 볼거리, 느티나무 무려 400년의 세월을 버텨온 나무! (마지막으로) 사진 찍으며 여행을 마무리하는 기원 자막. 턱없이 부족하게만 느껴졌던 만원 기원 이게 다야? 여행을 매일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별로 멀지 않은 곳에서 이렇게 그렇게 오래도 안걸리고... 아주 괜찮았어 자막. 적은 돈 + 짧은 시간 = 충분히 가능한 여행 (짧지만 알찬) 여행을 마치고 이제 집으로 -1050원 (교통비) 자막. 두물머리 여행 시간 왕복 이동시간 약 1시간 30분 + 여행시간 약 4시간 = 대략 5시간 30분의 짧지만 알찬 여정! 자막. -400원 (추가요금) (9900원 여행) 100원을 남기며 여행은 마무리되었다 PD 다음에도 이렇게 여행할 수 있겠어? 기원 나 혼자 가야지, 너랑은 안가고 자막. 만원의 발견 끝!
박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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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한국문화100] 그리운 그 곳, 금강산
금강산은 우리강산 중 가장 빼어나고 수려한 상징물이다. 특히 남북화해 및 교류의 물꼬를 튼 상징이기도 하다. 동해에 임박한 태백산맥 북부의 아름다운 명승지, 금강산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 이름이 알려져 있다. 민족의식의 샘터 금강산에 대하여 알아보자. 금강산 대본 자막 고려국에 태어나서 금강산을 한번 보는 것이 소원이다. - 송나라 시인 소동파 천길 흰 비단을 드리웠는가 만섬 진주알을 홑뿌렸는가신라 문인 최치원 금강산 관광 당시 인터뷰 김두진/관광객 금강산을 왔다 가는데감개가 무량합니다. 정선영/관광객 (금강산 방문에) 오늘 너무너무 기쁩니다. 자유롭게 만나고 서로 오며 가며 불편 없이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산 전체가 수정으로 만들어진 듯 빛나는 보석 그 자체이다. 그리운 그 곳, 금강산 금강산의 동서 너비는 약 40KM, 남북길이는 약 60KM, 그 면적은 약 530㎢ 8개 연못, 선녀들이 찾았다던 전설이 내려오는 이곳은 아름다운 은빛 줄기를 가진 상팔담이다. 금강산관광 당시 인터뷰 김영덕/서양화가 대단합니다. 금강산 이쪽이 원래 물 맑고. 공기 맑고 단풍이 물들었는데, 완전히 순수한 붉은 색입니다. 붉은색으로 가기 전, 노란색, 주황색 (단풍의 경치가) 대단합니다. 자막 금강산에 담긴 수천가지의 색들이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금강산의 가을은 기암절벽과 단풍이 어우러져 한곡의 멋진 풍악을 울린다 하여 풍악산이라 불려 운다 자막 세존봉에서 본 장전항 내금강에서 외금강 해금강으로 이어지는 금강산의 웅대한 면모. 이정수/사진작가 금강산을 보지 않고는 천하의 절경를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금강산을 조명할 때 가장 감사하다고 할까,자연이 주는 보배라고 느껴질 때 또 현재도 금강산은 훼손이 안됐다는 것을 보면.. 가장 큰 매력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자막 봄에는 금강, 여름에는 봉래, 가을엔 풍악, 겨울엔 개골산 여러 이름을 갖은 금강산의 천 가지의 얼굴, 만 가지의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도록 바라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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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한국영화를 보다! 남양주종합촬영소
한국영화 1억명관객시대!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러갑니다. 그리고 매해 많은 영화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관객들을 찾아가기 위해 영화들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작되고 있는 한국영화의 중심지에는 남양주종합촬영소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 한국영화 중심지로 향해 볼까요? ---------------------------------------------(대본)------------------------------------------- 나레이션) 한국영화 1억명시대!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러갑니다. 그리고 많은 영화들이 매해 나오고 있고.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영화들이 관객들을 찾아가기 위해 촬영되고 있습니다. 현장음) 레디 3 3 3 나레이션 ) 액션 나레이션 ) 서울에서 한시간 아름다운 북한강을 타고오르면, 한국영화 촬영중심지인 남양주종합촬영소가 있습니다. 자막)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 감독 : 박찬욱 나레이션 ) 저 노란선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네. 박찬욱감독의 영화 공동경비구역JSA를 촬영한 판문점 세트입니다. 한국영화 583만 관객이라는 흥행신기록을 세웠고, 이 작품은 세계 3대 영화제 중에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 본선경쟁부문에 진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자막 ) 미갤/스페인 남양주 종합촬영소에 방문하신소감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이곳(남양주종합촬영소)에 왔습니다. 이 곳에서 흥미로운 한국의 역사에 대해 들었고, 또한 한국과 북한 사이에 조율역할을 하는 판문점의 모습도 볼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자막) 한국영화에 대해 알고 있으신가요? 인터뷰) 영화 사마리아 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정말 ,음 스페인에서 좀 유명합니다. 그래서 한국 영화로 스페인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았을겁니다. 왜냐면 소녀가 스스로를 죽이고 이 소녀를 위해 남자의 복수가 펼쳐지는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그래서 저도 보았습니다. 자막) 영화 취화선(2002) 감독 : 임권택 자료화면)으아!! 으아 이 개자식들아!! 나레이션) 한국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아흔여덟번째 작품인 취화선 촬영세트입니다. 취화선은 칸느영화제에서 한국영화로 처음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던 작품입니다. 19세기말 종로거리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실제 건축방식으로 재현되어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의 옛정취를 그대로 거닐수있습니다. 자막 )이서영/승환이 가족 경기 이천 어떤계기로 촬영소에 오게 되셨나요? 인터뷰)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영화 만드는곳이라던가 전통한옥들을 보여주기 위해 왔습니다. 인터뷰)좋아하는 한국영화 있으신가요? 한국영화 좋아하죠 요즘 수준이 높아져서, 최근에 본 영화로는 감시자들을 보았습니다. 한국영화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자막)한국영화에 바라는점 인터뷰)얼마전에 보면 드라마 나인을 보면 시나리오 탄탄하고 재밌었습니다. 탄탄한 시나리오를 구성해서 재밌게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자료화면) 에헤 고맙습니다. 에헤 그것도 재주라고 넘느냐 그것도 재주라고 넘고 엽전을 바라느냐 자! 샛님네들 진짜 재주 한번 보실랍니까? 옳거니! 그럼 제대로한번 놀아봐라 나레이션) 그리고 이 곳은 1230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남자가 촬영된 장소입니다. 토지 다모 해신 타임머신등의 티비프로그램도 촬영되는 장소입니다. 봄 가을에는 이엉갈이를 하면서 짚풀공예, 똬리만들기 등의 문화예술체험행사를 참여해볼수도 있습니다. 자막) 박정환/ 강원 춘천 어떤계기로 촬영소에 오게 되셨나요? 인터뷰) 마지막 가을을 보내기위해서 드라이브겸해서 한국영화도 좋아해서 촬영소로 구경왔습니다. 자막)좋아하는 한국영화 있으신가요? 인터뷰) 올해 본 한국영화로는 숨바꼭질, 7번방의 선물이 있습니다. 이와과 같이 스릴러영화와 가족영화를 뜻깊게 재밌게 보았습니다. 나레이션) 남양주촬영종합소는 야외세트 이외에도 다양한 영화 스튜디오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 대한 모든것을 볼수있는 영상문화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영화의 역사부터 현대3d 영화 제작모습까지 볼수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영화에서부터 일제강점기 춘사 나운규 선생님의 영화 아리랑 필름소실과 같은 아픈 우리나라의 역사 한국영화 발전과 함께 해오신 신상옥 유현목감독님과 많은 감독님들 그리고 어느덧 1억관객시대에 온 지금 한국영화 모습까지 우리나라 영화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인터뷰 )한국영화 화이팅 대박을 위하여 한국영화 화이팅 한국영화 화이팅 한국영화 화이팅 한국영화 화이팅 과자주세요! 하하하 승환아 다시한번 하나둘셋 한국영화 화이팅!
유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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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한국문화100]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와의 만남, 오일장
[100대 민족문화상징 선정 사유] -조선시대 사회 경제사의 상징이자 오늘까지 이어지는 풍속의 문화 첩첩의 산자락을 힘겹게 넘어가며 소박하게 일궈낸 만남의 공간. 훈훈한 정과 시끌벅적한 사람 냄새가 물씬한 시골 장터……. 산골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한판 뜨겁게 어우러진 곳.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와의 만남이 즐거운 곳, 오일장" 이른 아침, 손님 맞을 준비로 분주한 정선오일장, 아스라한 기억 속에 사라져가는 풍경들이 아직은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한가득 봇짐을 꾸려 마치 그 옛날 보부상처럼 장터로 나선 할머니의 모습이 정겹고……. 바쁜 밭일을 마다하고 기어이 장터 한편을 차지한 그 소박한 이유를 들으니 더 애틋하다. 주름 깊은 얼굴에 해맑게 번지는 곰살가운 미소가 반갑고, 손마디 굳은살 박이도록 지었을 짚신 한 짝 선물로 어린 시절 추억할 수 있으니 또한 정겹다. 손수 준비하는 탓에 차려놓은 자리가 다소 소박하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는 시골 장터. 콩고기~, 그런데, 이곳 저곳 둘러보아도 아라리 고장, 정선의 진짜 명품은 따로 있다는데……. 여기 저기 쌓여 있는 바로 이것. 강원도 정선의 최고 명품은 바로 곤드레와 취나물 되시겠다. 누구나 한 번 맛보면 절대 못 잊는 청정 자연의 선물이라는데……. 이른 새벽, 천리길 마다않고 장터를 찾아온 부산사나이를 기쁘게 하는 것은.... 기분 좋아서 하나 더 챙겨주는 할머니의 훈훈한 인심, 덤! 덤! 덤! 때로는 능력에 따라 조금 더 얻어가는 쏠쏠한 재미까지... 어쩌면 덤은 훈훈한 우리네 장터 인심을 가장 잘 대표하는 문화가 아닐까.... 평소 한산하기 그지없던 장터지만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정선오일장 관광열차"가 도착하는 정오가 되면, 오일장 곳곳은 어느새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댄다. 매월마다 2일, 7일로 끝나는 장날이 되면 하루 3~4천명 이상이 찾는다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정선오일장. 쉼 없이 몰려드는 관광객에 슬~슬 신이 난 건 어물전 아주머니의 구수한 입담도~~~ 오일장 터줏대감인 약초상점 주인장의 호기 섞인 물건 자랑도 이곳 오일장에선 모두가 그냥 지나치면 아쉬운 좋은 구경거리다. 실랑이 하듯 한참을 밀고 당기는 끝에 어느새 지갑이 열리는 흥정은 서로가 즐거운 이곳 장터만의 놀이문화가 아닐까~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정선오일장을 찾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고랭지 기후가 키운 신토불이 열매며 더덕, 송이 등 각종 특산물들이 장바닥 가득 넘쳐난다. 시골 장터의 제철 먹거리는 단연 자연과 만나는 또 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이런 즐거움을 어떻게 놓칠 수 있으랴~~~ 여기서도 스~윽~ 저기서도 스~윽, 주인장의 후한 인심 끝에 특산물을 맛보려는 손길은 바쁘다. 바빠~~ 1966년 처음 문을 연 정선오일장은 2012년 국내 최고 관광지를 대표하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 될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역시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고향의 그리운 맛 느끼게 해주는 토속음식이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오일장이 서는 날이면 빈대떡, 취떡, 감자떡에 옥수수가 익어가고 강원도 특유의 메밀전병 익는 소리에 예상치 못한 식욕이 솟는다. 시끌벅적한 사람들과 고소한 냄새,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그 풍경은 시골장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선물이다. 어느새 장터의 명물이 된 엿장수의 다듬이 소리에 도심을 떠난 삶의 여유와 흥이 살아난다. 그러나 진짜 정선장의 색다른 모습 중 하나는 오일장 상인들이 준비한 민속체험과 전통공연이다. 그 옛날 풍성한 잔치 준비에 빠지지 않던 떡메치기는 도시 사람들에겐 여전히 쉽게 접하지 못할 진귀한 경험이 된다. 구수한 입담과 사람 냄새 가득한 정선오일장 장을 찾아온 객지 인들이 을 위해 오일장 상설무대에서 아리랑 공연을 펼치고, 구경하는 이들로 장터가 북적댄다. 정선 사람, 외지 사람 모두가 떠들썩한 축제로서의 장날. 흥겹게 들려오는 ’정선 아리랑’이 어우러진 오일장은 물건을 파는 시장이 아닌 인간미를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 된다. 정선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아리랑 가락에 담아 공연하는 정선아리랑극 ‘어머이’는 꼭 챙겨봐야 할 또 하나의 문화 나눔이다. 그 옛날 한 고장의 사회,,문화, 경제의 중심이자 소통의 공간이었던 시골장터, 이제 지역을 알리는 새로운 광광자원 변신하며, 사람들이 찾아들어 옛 활기를 되찾은 시골장터. 파는 사람, 사는 사람, 구경나온 사람들과 소문을 듣고 관광 온 사람들까지... 현대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더없이 소중한 경험을 안겨주며 한마당 장터에서 허물없이 어우러지며 모두가 즐거움을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만남의 공간이 아닐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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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한국문화100] 갯벌, 인간과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바다밭
[한국문화100] 갯벌, 인간과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바다밭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의 하나에 든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밀물과 썰물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갯벌 풍경, 그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들, 그리고 갯벌 자연에서 부비고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의 모습들을 통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 자산인 갯벌의 가치를 되새겨 보세요. -순서- 1. 펄 위에 그려지는 시간의 수채화 2. 웃음꽃이 피어나는 갯벌 놀이터 3. 맨손으로 건져올린 갯벌 보석 내래이션 펄 위에 그려지는 시간의 수채화 웃음꽃이 피어나는 갯벌 놀이터 맨손으로 건져 올린 갯벌 보석 아침 해가 고요한 갯벌을 밝힙니다. 때가 되면 해가 고개를 내밀 듯, 갯벌에도 때맞추어 밀물과 썰물이 오고갑니다. 해양과 육지가 만나며 오묘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갯벌. 갯벌은 하루에도 여러 번 변신을 거듭합니다. 광활한 갯벌의 거대한 품속에는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갑니다. 갯벌: 조수가 드나드는 바닷가나 강가의 넓고 평평하게 생긴 땅 해양과 육지: 두 생태계가 만나는 ‘연안 생태계의 모태’ 밀물과 썰물: 태양·달·지구의 상호작용으로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감 “갯벌은 ‘거대한 캔버스’가 아닐까 싶어요. 큰 그림도 그리고요, 구름이 지나가면서 갯벌의 표정들도 만들어내고 가까이 들여다보면 고둥이나 게들이 지나가면서 만들어낸 흔적들로 메워져있는 곳이거든요.” 뜨고 지는 해, 작은 생명의 호흡, 오가는 밀물과 썰물,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노인이 되고, 다시 그 사랑을 베풀 때까지……. 갯벌은 언제나 두 팔 두 다리를 끊임없이 움직이며, 은은히 숨 쉬며 살아왔습니다. 천의 얼굴이 조화를 이룬 갯벌에는 1만여년의 시간이 축적해온 삶의 지혜가 녹아있습니다. 시원하게 드리워진 넓은 바다밭, 하늘에 펼쳐진 파란 초원 아래 여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갯벌로 모였습니다. 한 걸음, 두 걸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새들처럼 자유롭게 날아가고픈 마음을 안고서 두근두근, 갯벌로 나섭니다.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갯벌 버스’를 타고, 다 같이 갯벌을 향해 출발~! 물이 빠져나가고 질퍽한 개흙이 드러나면, 누가 많이 캐나, 사람들은 보물찾기 하듯 바다 속에 숨어있던 조개들을 캐냅니다. “아주 진흙 반, 조개 반입니다!” 무릎까지 오는 바다를 딛고 일어서도 봤다가, 짚고 엎드려도 봤다가, 아이들에게 갯벌은 여름에 딱 안성맞춤인 장난감인가 봅니다. 바닥에 숨어 있던 꽃게가 아이의 손가락을 물고 갔네요. “방학동안 아이들에게 좋은 이벤트겸 해서, 가족 모두 7명이서 왔습니다.” 꽃게만한 막내의 수줍은 미소가 오가는 물결을 타고 멀리 멀리 퍼져나갑니다. 건강한 색깔의 개흙이 공중에 대차게 던져졌습니다. 하지만 장난이 너무 심했던 걸까요? 한 아이의 울음보가 터졌습니다. 복수라는 이름 아래 실컷 어른을 괴롭히는 아이들……. 홀로 남겨진 어른은 억울해서 발을 동동 구릅니다. 가슴이 탁 트일 정도로 맑은 날. 바다색인지 하늘색인지 모를 파스텔빛 파랑이 온 세상에 스며들었습니다. 밀물이 육지를 채워와 엄마 같은 등으로 배를 업어 띄우면, 갯가에 사는 어민들도 하나 두울 바빠집니다. 잔잔한 바다리듬을 타고 실려 가는 갯벌 어선들……. 반짝반짝 빛나는 물결 위에서 배들은 차분히 썰물 때를 기다립니다. 물가에 아이를 내려놓듯 바다가 조심스레 배들을 땅에 내려주면 찰랑 찰랑 개흙 속에 숨어있는 맑은 생명들. 어부들은 밀물이 몰고 온, 그리고 썰물이 흘리고 간 생명들을 맨손으로 캐냅니다. “나는 전국에서 제일 좋은 고향을 갖고 있다는 그런 자신감을 갖고 있지, 그래서 너무 좋아 갯벌이.” 한쪽에서는 바지락 캐기가 한창입니다. “갯벌에서 어업을 해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아요.” “얘들 다 공부 가르치고, 먹고 살 수 있는 터전이에요, 삶의 터전.” 물은 금방 다시 차올라 자신의 허리께에 배를 띄우고, 사람들의 흔적들을 품어 안습니다. ‘갯벌은 나의 천직이면서 나의 보물이다’ 그렇게까지 이야기할 수 있어요, 자신 있게. 바다는 숨김이 없어. 내가 노력하는 만큼 잡혀져. 어쩌면 반짝임은 갯벌에 숨어있는 보석인지도 모릅니다. “아, 건강할 때까지는 갯벌에서 일해야지. 우리 갯벌이 최고!” “마음이 일단 후련해. (물이) 나갈 때는 시원하고, 들어올 때는 부자 된 마음 같아. 물이 막 들어오니까.” 갯벌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 자산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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